알프 아르슬란 말라즈기르트 전투 – 비잔틴 제국을 무너뜨린 술탄

이전 글: 단다나칸 전투, 셀주크의 중앙아시아 제패 – 1037년 역사의 대전환점 알프 아르슬란의 등장 “용감한 사자”라는 뜻의 알프 아르슬란. 이름처럼 그는 셀주크 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사였다. 1063년, 투그릴 베그가 후계자 없이 죽자 셀주크 제국은 혼란에 빠질 뻔했다. 하지만 차그리 베그의 아들 알프 아르슬란이 신속하게 권력을 장악했다. 그는 조카였지만, 군사적 능력과 정치적 감각으로 제국의 새 … 더 읽기

단다나칸 전투, 셀주크의 중앙아시아 제패 – 1037년 역사의 대전환점

전투 이전 – 유목민의 등장 1037년, 중앙아시아는 가즈나 왕조의 지배 아래 있었다. 마흐무드의 영광스러운 정복 이후, 그의 후계자 마스우드 1세가 왕좌에 앉아 있었지만, 제국 변경에서는 새로운 세력이 꿈틀대고 있었다. 셀주크 투르크멘들이었다. 이들은 원래 오구즈 투르크 부족 연합에 속한 키니크 씨족이었다. 셀주크 베그라는 족장이 이끌던 이 집단은 10세기 말부터 시르다리야 강 유역을 배회하며 용병으로, 때로는 약탈자로 … 더 읽기